갑상선 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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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은 쉽게 말해 갑상선에 생긴 혹의 다른 말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인구의 약 5~20%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최근 건강검진으로 인해 점점 유병률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갑상선 결절 중 악성(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약 5%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경우는 양성 결절로 결절이 매우 커서 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한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절이 진단되면 암의 위험도를 판단하여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결절의 검사

갑상선 결절은 만져지는 목의 종괴로 나타나거나 갑상선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갑상선 결절의 검사 및 악성 결절의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는 특수한 가족력이나 병력이 없는 한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2~3년마다 한 번 정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 종괴의 크기(과거 검사결과와의 크기 비교)와 양상(경계, 모양, 에코, 석회화, 혈류량)를 판별하는 것은 악성 종양의 감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초음파만으로는 악성 종양을 정확히 판별할 수 없어 초음파 결과에 따라 갑상선 미세침흡인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초음파에서 악성 소견이 없다면 소견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일정기간 후 반복하면 됩니다.

갑상선 미세침 흡인 검사/생검

갑상선 미세침 흡인 검사는 매우 가는 바늘로 갑상선 세포의 일부를 채취하는 검사로 매우 간단하면서도 통증이 적은 비교적 안전한 검사입니다. 결절의 성상에 따라 환자의 20% 정도는 한 번의 검사로 결과가 불충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미세침 흡인검사를 반복하거나 보다 많은 조직을 얻는 생검 검사를 통해 재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10~15%의 환자에서는 반복검사에서도 완전한 진단이 어려운“중간형”의 결과를 보이며, 임상 양상에 따라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호르몬 혈액검사,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핵의학 스캔 검사 등이 선택적인 경우에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치료

양성 갑상선 결절은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한 별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대개 주기적인 추적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악성 결절(갑상선암)의 경우에도 예후는 매우 양호하여 조기 진단하여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등의 추가 치료를 적절히 할 경우 10년 생존율이 95%를 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한 후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병발하게 되므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을 대체하는 것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및 암의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 중요합니다.